대구대교구, 제2회 '영아축복미사’

기록적인 저출생 시대에 성가정을 축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대교구는 가정복음화국(국장 김동현 요셉 신부) 주관으로 ‘제2회 대주교님과 함께하는 영아축복미사’를 봉헌했다. 4월 26일 오전 11시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봉헌된 미사에는 300여 명의 영아와 그 보호자를 포함한 1200여 명 신자들로 가득찼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영아 한 명 한 명에게 안수 축복했다. 지역 이주민가정 영아들도 축복을 받았다. 조 대주교는 “자녀를 낳고 하느님 말씀대로 잘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복음 선포”라며 “아이들을 하느님의 선물로 귀하게 여기면서 축복된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포항 죽도성당에서도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 주례로 4대리구 영아축복미사가 거행됐다. 5월 3일에는 구미 원평성당에서 장신호 주교 주례로 5대리구 영아축복미사가 봉헌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봉헌된 영아축복미사는 저출생, 고령화 사회를 살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하느님 축복을 받아 마땅한 일임을 상기시키고, 출산 장려와 함께 가족 간 친교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은 4년 전부터 매달 성모당에서 임신부 축복미사를 봉헌하면서 새생명을 품은 임신부와 배우자, 태아들을 축복하고 있다.

발행일 2025-05-04 제3440호 5면

전주교구 평단협, 제1회 ‘평신도 모범상’ 공모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유광용 대건 안드레아, 지도 김창신 아우구스티노 신부, 이하 평단협)가 ‘교구 설정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가정 복음화’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평신도 모범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를 11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추천 대상은 교구 신자와 제단체 회원 중 ▲가정 성화-사랑과 순명으로 성가정의 모범을 보여준 개인 ▲생명·봉사-생명의 존엄성을 드높이고 봉사로 애덕을 실천한 개인 ▲복음 선교-선교를 통해 복음화에 기여한 개인이다. 추천서와 공적서는 교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평단협에 이메일(eun-1202@hanmail.net)이나 우편(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00, 천주교 전주교구청 평단협)으로 보내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200만 원, 부문별 본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50만 원, 특별상 수상자 1명에게는 30만 원이 교구장 명의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2월 20일 예정이며, 시상식은 2026년 1월 교구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식 중 마련된다. 유광용 회장은 “교구 내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숨은 그리스도와 작은 그리스도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제1회가 디딤돌이 돼, 평신도 모범상이 해를 거듭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자들의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30-1004 전주교구 평단협

발행일 2025-05-04 제3440호 3면

대구대교구, 김훈 작가 초청 ‘스위치’ 토크콘서트

순교자와 배교자의 삶을 그린 소설 「흑산」(黑山·2011), 영웅 안중근(토마스)의 열정이 담긴 소설 「하얼빈」(2022)을 주제로 김훈(아우구스티노) 작가가 신자들과 대화에 나섰다. 4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대교구 ‘스위치’ 토크콘서트에 초청된 김 작가는 두 작품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읽을 수 있을지 안내했다. 김 작가는 「흑산」이 인간 현실 속에 들어와 있는 신앙의 모습이 과연 어떤 것인지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본문 중 ‘밭 전(田)자 가운데 들어있는 십자가가 새 세상의 깃발로 펄럭이고 밭 전자 속에 숨어있던 하느님이 세상으로 건너와서 새밭을 이루니 사람들의 밭이 하느님의 마당이 되니라’라는 부분을 언급하며 “하느님 존재라는 것이 신학 이론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일상 속에서 존재하는 것임을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교의 단순 명료한 진리를 삶으로 받아들인 민초들의 ‘생에 대한 직접성’을 묘사했다는 것이 김 작가의 설명이다. 「하얼빈」은 옳은 일을 위해 세상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지는 청년 안중근에 대한 소설이라고 밝혔다. 안중근의 거사 역시 개인적인 증오심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하느님 뜻에 어긋나지 않는 결단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동양평화에 대한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상반된 생각도 최대한 객관화하려 했다고 김 작가는 말했다. 김 작가는 이토가 일본의 패권에 아시아 다른 국가들이 복속된 상황으로 동양평화를 이해했다면, 안중근은 각 나라의 주권이 보장된 가운데 서로 협력하는, 지금의 유럽연합(EU)과 가까운 개념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두 사람은 타협점이 없는, 상대의 가슴에 총구를 겨눌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만난 것”이라며 “하얼빈에서 두 운명이 만나서 폭발한 것이 제가 쓴 소설 「하얼빈」의 구도”라고 전했다. 대구대교구 ‘스위치’ 토크콘서트는 신앙 안에서 자아회복을 돕는 문화영성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문화홍보국(국장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행일 2025-05-04 제3440호 5면

까리따스 이주민 초월센터 환경 개선 위해 정성 모아

수원교구 성남지구(지구장 최병조 요한 사도 신부)는 4월 11일 성남동성당에서 까리따스 이주민 초월센터 별관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센터장 이정은 수녀(케빈·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원관구)에게 전달했다. 센터는 현재 대쌍령2리 마을회관 2층을 임대해 이주민을 위한 상담·교육·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교육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다. 센터 인근에 별관을 구했지만, 리모델링 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모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지구는 일회성 금전 후원보다 리모델링 자체를 지구 차원에서 책임지기로 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지구는 신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비용 전액을 지구 차원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지원했다. 센터는 앞으로 별관에서 이주민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조 신부는 “지구 중심 사목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센터를 통해 다문화사회를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수녀는 “이주민 사도직을 하면서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도직이라는 걸 매번 생각하게 된다”며 “가끔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도 있는데, 이렇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는 성남지구 총무 이형묵(요셉·수진동본당 주임) 신부, 성남동본당 김동희(요셉) 총회장 등이 함께했다.

발행일 2025-04-27 제3439호 12면

서울대교구-우리은행, WYD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교구와 우리은행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와 우리은행 정진완(스타니슬라오) 은행장은 4월 16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WYD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교구와 우리은행은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해산 시까지 협력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WYD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요 후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정순택 대주교는 “범국가적인 젊은이들의 축제인 WYD를 위해 우리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회가 우리 사회를 위해 역할을 해야 하듯 우리은행 역시 대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교회의 다양한 사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힘을 보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약속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WYD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호흡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도미니코) 신부, 관리국장 김한석(토마스) 신부, 문화홍보국장 최광희(마태오) 신부,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양주열(베드로) 신부와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집행부행장, 조운정(아녜스) 중앙영업본부장, 김병규(스테파노) 본점영업부 본부장, 장훈(레오) 기관영업전략2부장, 박소영(엘리사벳) 가톨릭회관지점장이 참석했다.​

발행일 2025-04-27 제3439호 12면

청주교구 또래사도, “소년 최양업 닮은 사도 되자”

20년째 청소년 사도를 양성하고 있는 청주교구 또래사도가 올해는 ‘소년 최양업’의 삶을 따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이효종 야고보 신부)은 올해 ‘소년 최양업처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을 주제로 21기 또래사도를 양성한다. 이는 교구장 김종강(시몬) 주교가 발표한 2025년 사목교서의 내용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과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팀워크를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코자 2006년 발족한 또래사도는 20년 동안 청소년 사도를 양성해 왔다. 또래사도의 실천목표는 예의범절을 아는 ‘사람다움’, 전례와 기도에 잘 참여하는 ‘신자다움’, 학업에도 충실한 ‘청소년다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또래다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매일 쇄신하는 ‘사도다움’ 등 다섯 가지다. 3월부터 7개월간 진행되는 양성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봉사자의 자질에 대해 배운 또래사도들은 매년 1월 해외선교체험을 통해 실천목표들을 삶 속에서 구현한다. 또한 본당 안팎에서 또래들과 친교를 나누고 ‘또래멘토’ 등으로 활동한다. 1년간의 또래사도 활동은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그리고 세상 안에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0기 또래사도 김지효(17·릴리아나) 양은 “또래사도 양성과정과 해외선교체험까지 마무리한 후에 저의 변화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지가 아닌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라며 “또한 하느님이 보이지 않아도 항상 제게 힘을 주시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느님의 부르심과 사랑을 느끼며 제 삶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사목국장 이효종 신부는 “또래사도 양성과정을 통해 예수님과 만나는 신앙체험을 한 학생들은 또래사도 졸업 후 본당과 교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신앙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올해는 청주교구 또래사도들이 ‘소년 최양업’처럼 하느님의 뜻을 곰곰이 생각하며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에 더욱 다가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행일 2025-04-20 제3438호 3면

“문화·예술로 신앙 배우고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성경 속 동식물을 민화로 그리고, 오병이어 모양 손뜨개 수세미를 만들며 예수님의 자취를 묵상해 보면 어떨까. 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감상하는 가운데,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가도록 하는 서울대교구 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2025년 봄 학기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신자들을 만난다. 3월 4일 개강한 ‘청년 Hello 기도’를 시작으로 4월 22일부터 다양하게 막을 올리는 문화학교는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최광희 마태오 신부) 주관으로 마련되며 ▲영성 ▲문화 ▲인문학 ▲미술사 강좌로 크게 나뉜다. 이번 문화 강좌에는 ‘민화로 성경 속 동식물 그리기’와 ‘레진으로 세례명 넣은 소품 만들기’, ‘우드버닝 미니 트레이’, ‘오병이어 손뜨개 수세미’ 등이 원데이 문화 강좌로 새롭게 마련됐다. 요즘 인기 있는 문화 취미 활동들을 신앙과 연결해서 신자들이 하느님을 만나고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도록 이끄는 시도로 평가된다. 전체 강좌 구성을 보면, 영성 강좌는 내 영혼을 치유하고 하느님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청년 Hello 기도: 도심 속 청년 피정’과 ‘기도! 초보자를 위한 기도 훈련‘, ’영화가 가리키는 하느님 나라’ 등이 준비됐다. 일상 안에서 하느님과의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고, 어떻게 기도하는지 함께 나누면서 자아 성장, 관계의 성장, 신앙의 성장을 돕는 내용들이다. 문화 강좌도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글라스아트’와 ‘아이패드 드로잉’,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수제 도장 제조’ 기법 등, 취미이자 직업으로 연결 가능한 문화 강좌들 안에서 성경을 쓰고 묵주 및 액세서리를 만들고 가톨릭 소품을 만들며 하느님을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신앙, 인문학을 만나다’를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신앙의 빛으로 조명된 인문학과 성경 말씀을 아우른다. 이번 학기에 김영선 수녀(루치아·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고통은 왜?’를 주제로 고통에 대한 신구약 성경의 해석을 강의한다. 미술사 강좌는 ‘호모루덴스, 초월의 의미를 그리다’라는 주제를 통해 홍익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중앙대학교 객원교수인 이재걸 교수가 서양미술사를 강의한다. 그중 ‘청년 Hello 기도: 도심 속 청년 피정’과 '신앙, 인문학을 만나다‘ 인문학 강좌는 문화학교 전신인 2015년 청년문화학교 때부터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청년 Hello 기도: 도심 속 청년 피정’은 청년들이 한 달에 한 번 고요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기도를 배우는 자리다. 올해는 희년을 맞아 하느님 안에서 희망을 발견한 성경의 인물들과 함께한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여정에서 청년들이 하느님과 대화하고 기도할 기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화홍보국 박아미(스테파니아) 수녀는 “여러 문화 강좌를 바탕으로, 내가 믿고 고백하는 하느님을 체험하고 또 그분으로부터 우리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깊게 느껴서 예수님 사랑을 실천하고 선포하는 데에 힘과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 culture.catholic.or.kr, 카카오톡 채널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학교’

발행일 2025-04-20 제3438호 3면

서울대교구 사목국, ‘하느님과의 대화로 성숙해지는 우리 가정’ 주제 강의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김연범 안토니오)은 2025년 정기 희년을 맞아 하느님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희년이 될 수 있도록 강의 및 신앙 체험 수기 공모전을 마련한다. '하느님과의 대화로 성숙해지는 우리 가정’을 주제로 한 강의는 총 4강의 영상으로 준비되며, 교구 내 모든 가정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송제원 신부(안드레아·사목국 교육지원팀)가 1~2강에 걸쳐 ‘「가정 기도 길잡이」 도서 활용 안내’와 ‘기도 방법-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을 강의한다. 3강은 이주형 신부(요한 세례자·사목국 청년성서모임 담당)가 ‘오늘을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기도’를 주제로 강의하며, 4강은 오주열 신부(안드레아·삼양동선교본당 주임)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시메온과 한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동영상은 서울대교구 사목국 홈페이지(www.samok.or.kr) 자료실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신앙 체험 수기 공모 역시 교구 내 모든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희년을 살며 가정 기도를 통해 경험한 신앙 체험이다. 시와 편지글,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할 수 있다. 수상 부문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분야별), 참가상 등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 희년 폐막 미사에서 열린다. 관련 내용은 9월 중 각 본당에 공문으로 안내된다. ※ 문의 : 02-727-2062 서울대교구 사목국 교육지원팀

발행일 2025-04-20 제343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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