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신부(히지노·마산교구 완월동본당 주임)의 모친 이난엽(마리안나) 여사가 7월 26일 선종했다. 향년 7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9일 오전 10시 마산교구 진주 옥봉동성당에서 봉헌된다.
김시영 신부(베드로·안동교구 하망동본당 주임)의 모친 정일분(아가다) 여사가 7월 22일 선종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4일 오전 10시30분 안동교구 다인본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덕미리(상광) 선산.
김범진 신부(루카·수원교구 안산성마리아본당 주임)의 부친 김상기(미카엘) 옹이 7월 10일 선종했다. 향년 7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7월 12일 수원교구 군포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천주교 안성추모공원.
임호준 신부(대건 안드레아·광주대교구 서면본당 주임)의 모친 선옥순(클라라) 여사가 7월 7일 선종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일 오전 10시 서면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
파비아노 레베쟈니 신부(파비아노·서울 화곡본동본당 부주임)의 부친 세르지오 레베쟈니 옹이 7월 4일 선종했다. 향년 7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6일 오전 10시(로마 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산 조반니 에반겔리스타(San Giovanni Evangelista)성당에서 봉헌됐다.
양윤성 신부(다윗·청주교구 연수동본당 주임)의 부친 양천진(에드워드) 옹이 7월 3일 선종했다. 향년 8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일 오전 10시 청주 사창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청주성요셉공원.
김동성 신부(루카·남아공 교포사목)의 부친 김수용(노렌조)옹이 7월 2일 선종했다. 향년 8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4일 오전 10시 대구 삼덕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가톨릭 군위묘원.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노 노엘(Noel James Daly) 신부가 6월 25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달간파크 요양원에서 선종했다. 항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달간파크 성 골롬반 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성 골롬반 묘원. 1940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노 노엘 신부는 1958년 9월 골롬반회에 입회, 1964년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 가을 한국으로 왔다. 원주교구 성내동·황지·함백본당에서 사목했고, 원주교구 가톨릭센터 교리교육연구소 책임을 맡아 각 본당에 교리 교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초·중등부 주일학교뿐 아니라 성인을 위한 교리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도 힘썼다. 1977년 골롬반회 한국지부 부지부장으로 임명돼 6년 동안 봉사하고 본국 아일랜드로 돌아가 총본부, 아일랜드 지부 등에서 활동했다.
김혁태 신부(요한 사도·인천 강화본당 주임)의 모친 서광순(아가타) 여사가 6월 25일 선종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30분 인천 청라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평온당.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방학길(말셀로) 신부가 6월 20일 선종했다. 항년 8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6월 22일 오전 11시 수도회 본원 복자회관 성당에서 봉헌됐다. 1937년 5월 부산 청학동에서 태어난 방학길 신부는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서울 가회동, 전농동, 세종로본당에서 보좌신부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순교성지 새남터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했다. 1994년 수도회 총원장으로 선출돼 2000년까지 봉사하고 이후로는 본원에서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