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477번째 주인공은 김정기(베드로·제2대리구 연성본당) 씨입니다. 지난주에 칭찬을 받은 임동옥(즈카르야) 씨가 칭찬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임동옥 씨는 “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도 김정기 씨가 따뜻하게 맞아주신 덕분에 본당 활동을 편안한 마음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시에는 본당 총회장이셨지만 내색 없이 어려운 일들을 묵묵히 감당하셨고, 임기 후에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꾸준히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본받고자 다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연세가 많으심에도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늘 먼저 다가서고 귀 기울이시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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