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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포천 이주민 위해 무료 식사·진료 제공

박효주
입력일 2025-07-29 16:22:37 수정일 2025-07-29 16:22:37 발행일 2025-08-03 제 345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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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외국인 이주민 160여 명에 닭죽 등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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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7월 20일 경기 포천 이주사목센터 ‘솔모루 이주한삶’에서 외국인 이주민에게 점심 식사 대접과 무료 진료 봉사를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 프란치스코)의 사회공헌 조직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초복을 맞아 7월 20일 경기 포천 이주사목센터 ‘솔모루 이주한삶’에서 외국인 이주민 160여 명에게 닭죽 등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무료 진료 봉사를 열었다. 

진료를 받은 한 이주민은 “무료 진료와 따뜻한 식사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기쁘다”며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