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외국인 이주민 160여 명에 닭죽 등 식사 대접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 프란치스코)의 사회공헌 조직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초복을 맞아 7월 20일 경기 포천 이주사목센터 ‘솔모루 이주한삶’에서 외국인 이주민 160여 명에게 닭죽 등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무료 진료 봉사를 열었다.
진료를 받은 한 이주민은 “무료 진료와 따뜻한 식사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기쁘다”며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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