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송정애 작가 개인전…갤러리1898서 열려

황혜원
입력일 2025-07-29 16:23:45 수정일 2025-07-29 16:23:45 발행일 2025-08-03 제 3453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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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작 윤경희 씨의 <그리운 엄마>. 갤러리1898 제공

서울 명동 갤러리1898(관장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이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제14회 사랑·생명·가정 전국 사진 공모전’ 전시와 송정애(글라라) 작가 개인전을 연다.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가톨릭사진가회가 자살률 증가, 출생률 저하와 세대 갈등 등의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주최한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작 <행복한 기다림> 등을 비롯해 금상, 은상 등 총 수상작 40점이 전시되며, 8월 8일 오후 5시에는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된다.

송정애 작가는 제3전시실에서 ‘사랑. 추억. 빛’을 주제로 유화 등 23점을 공개한다. 대표작 <Viva la Vida(인생 만세)1>은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그분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다”(시편 98,1)라는 말씀을 담은 작품이다. 

송 작가는 “삶은 사람과의 만남”이라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기도하는 모든 찬란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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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애 작가 'Viva la Vida(인생 만세)1'. 갤러리1898 제공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