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대축일을 맞이하여 7주 동안의 부활시기 마침을 알리기 위해 성령 칠은에 봉헌된 초들과 함께 부활초를 세례대 옆으로 옮겨 불을 껐습니다. 비록 부활초의 빛은 꺼지지만, 주님의 성령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기억하고 빛의 자녀로서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잘 듣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 후원 계좌 : 신협 03227-12-004926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 031-268-2310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안요한 요한 사도 신부(칠레 산티아고대교구 엘살바도르본당)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