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가톨릭합창단」재구성 -「소년소녀합창단」도 창설

입력일 2011-05-10 13:56:55 수정일 2011-05-10 13:56:55 발행일 1982-03-14 제 1296호 5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1950년대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동본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근간에 들어 유야무야 돼왔던「대구 가톨릭 합창단」이 전력을 정비, 새롭게 부활함과 동시에 신단원 모집에 나섰다.

보다 알찬 전례를 돕고 성가를 통한 복음 전교를 위해 재정비 되는 대구 가톨릭 합창단은 주교좌 계산동본당에 그 본부를 두고 활동하게 되는데 소속 본당과는 관계없이 18~39세의 성음악에 관심있는 남녀 신자 1백 명을 그 대상으로 잡고 3월 20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성가를 보급시키고 나아가 가톨릭 교회 소개의 사절단으로 그 구실을 다하기 위해 대구가톨릭 합창단과 함께 단원을 모집 중인「가톨릭 소년 소녀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년ㆍ소들로 구성되는데 신청은 20일까지 계산동 합창단실에 받고 있다. 한편 대구 가톨릭 합창단과 가톨릭 소년 소녀 합창단의 단장은 계산동본당 홍성우 씨 그리고 지휘는 강우영 씨가 맡아 하며, 매주 금요일 계산동 문화회관 3층 합창단실에서 연습에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