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현본당 기공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정길 대주교 주례로 다수의 성직자들과 신자들이 참석한가운데 거행됐다. 대구시 남구 송현동 185의 4번지 前 大邱시 축산협동조합자리에 세워지게 될 송현성당은 대지 4백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건평 3백 42평으로 성당ㆍ사제관ㆍ수녀원이 동시에 건립되는데 내년 6월말 안으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송현성당은 대봉동 본당 백학종씨(55ㆍ끌레멘스)가 공사비 1억2천만 원 전액을 부담, 건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