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대학생연합회 동문회 발족

곽승한 기자
입력일 2003-10-19 10:01:00 수정일 2003-10-19 10:01:00 발행일 2003-10-19 제 2369호 19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내년 50주년 앞두고
내년 가톨릭대학생연합회 50주년을 앞두고,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지도=나승구 신부)가 10월 7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대학생연합회회관 경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PAX(팍스) 동문회」를 공식 발족했다. PAX 동문회는 다가오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억의 전시회」와 「가톨릭학생운동사Ⅱ」 집필 등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그 동안 대학생연합회 출신의 선후배들은 내년으로 다가온 창립 50주년을 더욱 뜻있게 맞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정기미사와 모임을 갖고 50주년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날 동문회 발족 기념미사에는 지난 70, 80년대 가톨릭학생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회칙을 심의, 통과시키고 회장단에 제6대 가톨릭학생회 서울연합회 회장을 지낸 박철용씨(종근당바이오 전무), 전국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낸 남영진씨(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서울연합회 21대 부회장을 지낸 김주현씨(도화종합기술공사 전무) 등을 선임했다.

나승구 신부는 기념미사 강론을 통해 『동문회 활동이 가톨릭 정신을 되새기고 이 땅에 하느님의 평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02)727-2104

곽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