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012년생 성악·기악 전공자 대상…비신자도 지원 가능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조직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가 2027 서울 WYD의 전례음악을 담당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7년 기준 만 15세부터 현재 만 35세까지(1990~2012년생)의 성악 또는 기악 전공자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가톨릭 전례음악에 관심 있는 비신자 음악인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활동 기간인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도 참여할 수 있다.
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각 파트별로 인원을 모집하며, 오케스트라는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국악기 등 총 30여 개 악기 파트의 단원을 선발한다.
오디션 일정은 합창단은 8월 30일과 31일, 오케스트라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명동대성당 옆 영성센터에 자리한 2027 서울 WYD 본부에서 진행된다. 오디션 곡은 자유곡 1곡이며, 대중가요·팝송·생활성가·실용음악은 제외된다.
지원서는 이메일(music1@wydseoul.org)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 마감은 합창단은 8월 16일까지, 오케스트라는 8월 30일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music@wydseoul.org)로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