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美 디트로이트 그리스도인들, 이주민 인권 옹호 행진

박지순
입력일 2025-07-23 08:48:35 수정일 2025-07-23 08:48:35 발행일 2025-07-27 제 3452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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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시민단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이주민 인권 위한 행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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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지역 그리스도교 각 종파 성직자와 신자들 수백 명이 7월 14일 이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OSV

[디트로이트 OSV] 미국 디트로이트대교구장 에드워드 웨이센버거 대주교(가운데)를 비롯한 디트로이트 지역 그리스도교 각 종파 성직자와 신자들 수백 명이 7월 14일 이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요구하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디트로이트 지역 사무소까지 행진했다.

이주민 인권 옹호를 위해 디트로이트에 설립된 가톨릭 시민단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Strangers No Longer)가 주최한 이날 행진은 디트로이트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성당에서 출발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민세관단속국 디트로이트 지역 사무소에 도착해 이주민 사회에 공포를 일으키고 있는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