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매스컴위·주교회의 사회홍보위 주최,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주관…‘비상계엄’, ‘탄핵’ 사건 통해 민주주의 성찰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을 통해 드러난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성찰하고, 새 정부의 청사진을 모색하는 제25회 가톨릭포럼이 열린다.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욥 주교)와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이성효 리노 주교)가 주최하고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다시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6월 2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선택 명예교수는 ‘헌법은 민주주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가’를, 중앙대학교 독일어문학과 김누리 교수는 ‘후기 파시즘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박동호(안드레아) 신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김창숙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KBS 이재후 아나운서가 맡는다.
포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