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프란치스코의 집 봉사활동

변경미
입력일 2025-04-29 11:16:21 수정일 2025-04-29 11:16:21 발행일 2025-05-04 제 344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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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피정을 대신해 서울 제기동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선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스테파노 신부)는 희년을 맞이하여 선교사 일일 피정을 대신해 제기동 프란치스꼬의집에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교사들은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미사를 봉헌한 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봉사를 했다.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우요한(요한 세례자) 신부는 “함께한 선교사들이 부활의 기쁨을 ‘봉사’로 맞이했기에 더 뜻깊게 보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꼬의집은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