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 이태리 NC】 교종 바오로 6세는 지아꼬모 렐까로 추기경이 제출한 사임서를 반려했다고 「볼로냐」 가톨릭 일간지 「라베니레 디탈러아」지가 보도했다. 동 신문에 의하면 렐까로 추기경의 사임서를 받은 교종이 동 추기경에게 사임 문제를 개인적으로 상의하기 바란다는 희망을 표명함으로써 렐까로 추기경은 교종의 뜻을 따라 9월 22일 교종을 알현했는데 이 자리서 교종은 전례쇄신이 종료될 때까지 직임을 계속할 것을 종용, 렐까로 추기경이 이를 수락했다 한다. 한편 교종은 미국의 스펠만 경의 은퇴원도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