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황민성 주교는「화해의 성년」을 맞아 신자들이 순례할「전대사 순례성당」으로 대흥동 주교좌성당과 신합덕 복자성당을 지정했다. 순례성당을 발표하면서 황 주교는 신자들에게「속죄와 화해하는 마음으로 고백, 영성체하고 이 두성당 중 하나를 순례하고 교황의 뜻대로 기도」함으로써 전대사를 받도록 권장했다.
더욱이 여러차례 전대사를 입어 연옥영혼들과 교인들에게까지 은사가 미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순례성당에서는 매 토요일과 주일에 성체를 현시하고 가끔 성시동신심행사도 갖는다.
【인천】 나길모 주교는 성년을 맞아 신자들에게 내적쇄신과 속죄ㆍ회개의 생활을 당부하면서 답동성당을 성년 순례성당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나 주교는 또 성년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세부계획을 작성토록 하고 박성규 신부 김원선 신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주】 정진석 주교는 내덕성당과 야현성당을 전대사 순례성당으로 지정, 고백, 영성체와 함께 성당을 참배하고 교황의 뜻대로 기도하고 속죄와 화해의 내적쇄신을 강조했다.
【안동】 두봉 주교는 성년을 맞는 첫해인 금년은 준비의 해로 정하고 내년을 교구 성년으로 성대하게 지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