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헌법 기초위원, 고려대 총장, 구신민당 총재 등을 역임, 한국 정치ㆍ교육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玄民 유진오(토마) 박사가 8월 30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에서 3년 8개월의 투병끝에 선종했다. 향년 81세.
영결식은 3일 사회장으로 치워졌으며 3일 오전 3시에 발인, 방치는 경기도 광주 선영이다.
유진오 박사는 투병중이던 85년 1월 서울대병원에서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입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용재(말지나) 여사와 3남 4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