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미켈란젤로 작품 다비드상 손상

입력일 2019-06-04 11:32:43 수정일 2019-06-04 11:32:43 발행일 1991-09-29 제 1773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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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플로렌스 갤라리아 델 아카데미박물관에 손장돼 있는 높이 4m의 미켈란젤로 작품 「다비드상 (像) 」을 피에로 칸나타라(47)라는 정신이상자가 외투속에 감춰둔 망치로 내리쳐 조각의 왼쪽발 두번째 발가락을 2cm가량 자르는 손상을 입혔다고 이탈리아 AMSA통신이 밝혔다.

그런데 미켈란젤로의 다른 작품인 「피에타」도 지난 72년 33세의 한 호주인에 의해 「망치세례」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