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명동본당 교육관 월간지「길잡이」창간 10주년

입력일 2018-02-12 14:04:44 수정일 2018-02-12 14:04:44 발행일 1994-06-19 제 1910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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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6윌 창간, 본당 신영세자들의 신앙 성숙과 신자들의 신앙 재교육지로 자리잡아온 명동본당 교육관의 월간「길잡이」(편집장=박정실, 지도=김용태 신부)가 6월호로 10주년을 맞았다.

명동본당의 유일한 윌간지로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영세자나 견진자 등을 대상으로 글을 통한 전교에 힘써온 길잡이는 창간 10주년 특집으로 냉담자 증가와 예비자 감소를 마련하고 명동성당 1백년사와 길잡이 발간 10주년 회고 등을 실었다.

길잡이는 각 본당들이 회지 발행에 있어 전문 편집인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당 신자들의 순수 봉사만으로 지속돼왔다는 의미도 지녀 본당 교육지 소식지의 한 모형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본당 사목자 수도자들의 권두언「열림」젊은이들을 위한「명례방」특수 사목자 수도자들을 소개하는 탐방코너「광장」등과 함께 성서 교리 전례 등으로 엮고 있는 길잡이는 또한 본당 단체 소개 소식 등을 다루고 있어 글을 통한 신자 재교육 정보 전달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창간 초 리플렛 형식으로 발행되다가 89년 3월부터 5백 원 유가지로 전환했던 길잡이는 지난해 3월 현재의 샘터판형으로 변경 7백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