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보다 나은 인간생활은「생명존중」에서 비롯” 엘리오 교수 주장

입력일 2017-05-31 15:22:34 수정일 2017-05-31 15:22:34 발행일 1992-05-03 제 1803호 4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제1차 라틴아메리카 생명옹호운동회외에서 엘리오 스그레치아 교수는『인간은 양질의 삶에 대한 독창적인 개념을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마가톨릭대학교의 생명윤리학 센터회장이기도 한 엘리오 교수는『이 양질의 삶은 모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함에서 나오고 단순한 생물학적 또는 경제적 편의를 초월한다』고 말하고『이 신념은「생물학적 및 경제적」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할뿐 아니라 존엄성을 가져야하는 개인의 도덕적 가치들을 유념해야 하는 우수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리오 교수는 또「양질의 삶」은 오늘날 주요한 목표및 경제계획, 생태학적 프로그램에 대한「기막힌」메시지와 의학과 건강계획작성에 관한 메시지의 구성요소가 된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 계획들은 많은 긍정적 요소를 포함하지만 여려 가치추구들이 제외되고 적합한 인류학적인 면을 참작하지 않으면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교황청 가정사목위원회가 주관한 몬테레이회의는 4월 22~24일까지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