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올바름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6-07-19 16:54:02 수정일 2016-07-20 15:30:06 발행일 2016-07-24 제 3004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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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이는 얻고

두드리면 열린다.

물을 마시고자 하면

컵을 내밀고

밥을 먹고자 하면

수저를 내밀면 된다.

하지만,

물을 마시고자 하면서

수저를 내밀고

밥을 먹고자 하면서

컵을 내민다면,

올바르게 청한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10)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