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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스 2013] 삶 속에서 청년사도로 살아가는 ‘젊은이’ 권고

브라질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3-07-26 04:54:00 수정일 2013-07-26 04:54:00 발행일 2013-07-28 제 2856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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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마지스 브라질 일정
12~14일 ‘모임’(Gathering)
15~21일 ‘체험’(Experience)
23~28일 본대회 - 성소 축제
22일 본대회 하루 전
전체 프로그램 느낌 나누고
떼제기도 통한 영적 도움 전해
세계청년대회(WYD) 안내 실시
2013 마지스 브라질이 12~14일 ‘모임’(Gathering)과 15~21일 ‘체험’(Experience) 프로그램을 마쳤지만 세계청년대회 본대회가 폐막하는 28일에 이르기까지 마지스의 활동은 계속됐다.

마지스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산 산토이나시오 학교를 마지스의 세계청년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하고 등록된 참가자들 이외에 교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본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날인 22일에는 지금까지 마지스의 전 프로그램을 되짚어보고 체험에 대한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고 오후 8시 떼제기도 시간을 마련, 영적인 준비에도 도움을 줬다.

오전 11시30분에는 세계청년대회 안내 시간을 마련해 청년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또 24일에는 콘서트와 비디오 상영을 마련해 청년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본대회 기간인 23~28일 산토이나시오 학교 로비에서는 ‘예수회:수난과 영광’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며 본대회 행사인 성소 축제에도 예수회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성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지스 기간 중 그날의 느낀 점을 그룹 단위로 나누는 ‘마지스서클’도 계속 이어졌다.

마지스는 청년들이 세계청년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을 나눌 수 있도록 ‘대표자 마지스서클’을 직접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마지스서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도 마지스는 세계청년대회를 마지스 과정의 끝으로 보지 않고 청년들이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자기 삶의 자리에서 청년사도로서 살아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참가 청년들이 각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소재로 만든 깃발.

브라질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