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KAP】인도 북부 우타 프라레시 연방에 있는 가지아 바트 프란치스코회 수녀원의 6명의 수녀가 힌두교도들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힌두교 극우파들의 습격을 받은 이들 6명의 수녀들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도의 한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수녀원의 피격은 힌두교 극우파의 협박의 일환이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수녀들은 철퇴와 몽둥이로 무차별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보도에 의하면 힌두교 극우주의자들은 수녀원의 타지역 강제 이주를 목적으로한 테러로 보고 있다.
힌두교 극우주의자들은 인도의 그리스도교신자들과 회교, 불교신자들은 힌두교에서 개종한 사람들이므로 원래의 종교인 힌두교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신문들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