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 귀농 운동본부 창립

입력일 2012-04-02 15:26:44 수정일 2012-04-02 15:26:44 발행일 1996-10-06 제 202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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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공동체 건설 목표
26개 단체 참가…농촌부흥의 계기 마련
생명가치를 바탕으로 한 생태적 농업공동체 건설에 목표를 둔 전국 귀농 운동본부(본부장=이병철, 인터뷰 18면)가 9월1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농업기술 진흥관 강당에서 정식 창립됐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전국본부(상임공동대표=김승오 신부, 담당=박석희 주교)를 중심으로 이날 창립식을 갖게 된 귀농운동본부는 가톨릭 농민회와 우리밀본부, 한살림 등 전국 26개 유기농 및 농업관련단체, 환경단체 등이 참가, 창립대회를 겸한 총회로 마련됐다.

이길재 국회의원과 장원 녹색연합 사무총장, 한살림 박재일 회장 등을 비롯 귀농희망자 등 1백여 명이 참가한 이날 창립대회는 기념강연회와 창립대회 등의 순서로 마련됐으며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정관, 임원진 구성에 이어 귀농운동본부 출범에 따른 「출범 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따라서 전국 귀농운동본부는 이날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귀농운동의 사회화를 위한 캠페인 실시 ▲귀농 희망자간의 연대와 상호협력 ▲귀농학교 개설운영 ▲ 실습농장, 훈련농장설치 ▲생태적 농촌 공동체 마을건설 ▲계절 농촌활동실시 ▲귀농자를 위한 재정지원활동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