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고 바티깐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성서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83년 한 해 동안 1백10만 권의 성경책이 판매됐는데 이 숫자는 전년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일본성서협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성서가 다른 책들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성서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했던 1970년에는 7만 권 정도가 팔렸다.
1억1천8백만 인구중 40만3천 명의 신자를 갖고 있는 일본가톨릭교회는 83년 2천6백 명의 교세신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