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명축일 · 전입자 위해 부르는 신평동「축하합니다」

입력일 2011-05-10 14:38:18 수정일 2011-05-10 14:38:18 발행일 1982-06-06 제 1308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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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당신이 오심을 / 깊고 큰 사랑으로 / 반기렵니다 / 영원한 사랑이신 / 주님 품에 안기어 / 뜨거운 정 나누며 /살아 갑니다』『축하합니다 / 당신의 축일을 / 깊고 큰 사랑으로 / 축복합니다 / 영원한 사랑이신 / 주님 품에 안기어 / 언제나 평화롭게 / 살아가시오』신자들의 축일 때마다, 신자들이 전입해 올 때마다 부르는「축하합니다」의 가사이다.

왜관대리구 구미 신평본당(주임 · 고건상 신부)이 매주일 미사나 회합 때 신규 신자나 입교자, 그리고 신자들의 축일 때 부르는 이 노래는 가사도 아름답지만 곡도 아름답고 부르기쉬워 신평본당의 명물(?)이 되고 있다.

신평 본당에서 송가를 통한 이웃 전교를 목표로 활약 하고 있는 金 정식(로제리오)씨가 작사 · 작곡한 이「축하합니다」는 신자들의 뜨거운 감흥을 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서먹 서먹하기 쉬운 전입 신자들은 이 노래 하나로 금방 니해지고 있으며 새 영세자들 역시 마찬가지.

특히 영명 축일 이 축가를 불러주었을 때 뜨거운 눈물을 감출수 없었다는 한 신자는 노래 하나로 모든 마음과 신앙이 일치되는 감격을 맛보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