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6일, 경찰에 폭행당한 후 박종상 신부 입원

입력일 2011-04-14 11:14:43 수정일 2011-04-14 11:14:43 발행일 1978-07-23 제 1114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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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모병원 209호실에 입원중인 전주 성심여자중고등학교 종교감 박종상 신부는 17일 현재 12일째 계속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10시경 전주시 파티마성당에서 경찰에 의해 심한 폭행을 당한 후 의식을 잃었던 박신부는 이날 밤 10시50분경 문규현 신부의 부축으로 성모병원에 입원, 응급가료를 받은 끝에 4시간만에 의식을 찾았으나 아직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이사건 전말을 보고 받고 즉시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 사건전모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