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과 지산대학은 2000년 3월 1일부터 통합, 4년제 종합대인 부산가톨릭대학교로 새로 출범한다.
11월 16일 교육부 승인에 따라 학교법인 성모학원(이사장=부산교구장 정명조 주교)이 운영하는 두 대학의 통합이 결정돼 지산대학은 발전적으로 폐교되고, 부산가톨릭대학교는 기존 신학과와 간호학과 등 2개학과에 지산대학의 11개 학과를 신설, 3개 단과대학(7개 학과), 3개학부(6개 전공)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00학년부터 주간 570명, 야간 120명 등 총 69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