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次(제4차) 國際聖歌會議(국제성가회의)서 論議豫定(논의예정)
【로오마=NC】 오는 대공의회에서 토의될 중교음악의 임무와 그리고 그리스도교재일치에 따르는 타교(他校)의 찬송가와의 관계가 오는 六월에 개최될 제四차 국제성가(聖歌)회의에서 토의될 문제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六월 二十二일부터 三十일까지 서독 「쾨론」에서 열린 회의의 선언은 「그레고리안」성가와 종교음악에 열중하고 있는 「이래리」 출판물 「쎄시리안 불레린」에서 발표되었다. 동 단행본은 회의에서 토의될 의제(議題)들을 다음과 같이 목록지었다. ▲제二차 「바티깐」 공의회에서 토의원 성가(聖歌)의 위치 ▲성가와 전교(傳敬) ▲교황직속 성가 학회(PISM) 창립 五十주년 기념 ▲음악애호가와 조직체의 국제연합기구창설 특히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사업에 있어서 음악의 역할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동방문화 및 비잔틴문화와 종교음악」의 중요성을 치중 논의할 것이다. 또한 전교지방에서의 정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선교황 <비오> 十二세의 회칙 『뮤지카에 싸크라에 디씨프리나』 중의 한말씀을 환기시켰다. 『이교(異敎) 땅에서 복음(福音) 전도자들로 하여금 그들 사도직을 완수하는데 있어 백성의 걱정을 쓰다듬어주는 종교음악의 사랑을 증진시키도록 할찌니라. 이와 같이 때로는 문화인조차도 찬미를 일으키게하는 민족종교(民族宗敎) 노래를 그 백성들이 성스러운 그리스도교의 「찬미가」로 대치하여 신앙의 진리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을 찬미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제성(諸聖)들을 찬양함이 같은 민족에게 언어와 곡조를 더욱 친근하게 하여 알리도록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