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低俗(저속)한 人間(인간)으로 그려
【런던 RNS】 BBC를 비롯한 「런던」의 많은 신문사 전화기는 수백명의 성난 통화자들로 한때 불이 날 지경이었다.
이들은 국영인 BBC 「텔레비」가 방영한 「인간의 아들(人子)」에서 예수를 『눈길이 매서운 광야의 예언자』로 묘사했으며 예수와 제자 간의 대화가 거칠고 저속한데 항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이 90분짜리 「필름」은 방영되기 전에도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쓴 데니스 폿터는 『자신이 진짜 메시아인가 회의하는 인간상을 그리려 했을뿐 신을 모독할 의사는 없었다.』고 말했으며 TV평론가 두 사람은 『극히 흥미진진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생하다.』 『인상적인 업적』이라고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