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셀」 조직 · 활동 강화키로

입력일 2023-01-02 11:35:23 수정일 2025-03-28 11:44:55 발행일 1966-01-23 제 503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7회 강연 듣고 
회장 변경훈군(경공고교) 선출
지도자 양성을 위한 강연에서 나상조 신부가 학생운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 제5차 대한가톨릭중고등학생 전국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명동 가톨릭여학생관에서 있었다. 지도자양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춘천 · 원주 · 청주(학련미조직)와 광주 · 부산을 제외한 6개교구 대표 60명이 꽉찬 일정으로 강연, 시범 「셀」, YCS(청소년단) 회합 참관 등으로 훈련을 받았다.

12일부터 공의회와 공의회가 반포한 16개 헌장 · 율령 · 선언문 개괄(박양운 신부), 가톨릭운동 특히 JOC회합에 있어 사회조사활동(박성종 신부), 공의회 의 평신도사도직 율령이 밝힌 학생운동과 「셀 테크닉」의 회원과 지도자 문제(나상조 신부), 「셀」을 준비하기 위한 10차회합(이인성씨), 「교세」 및 연쇄미사영성체(유광호씨), 환경조사와 종교교육(장요왕 신부)의 7개 강연이 있었고 2회의 「셀」 시범과 인천 YCS회합 시범이 있었다. 각 교구 학생활동의 경험을 교환한 실무자회의와 수석대의원회의를 거쳐 14일 폐회식을 겸한 전체회의에서는 학생운동의 주방범으로 「셀」과 YCS를 채택키로 결의하고 「셀」강습회, 각 교구지역대회, 학생 「뉴스」지 창간 촉구, 파월장병에게 위문편지 보내기 등을 결의했다. 13일 대표대의원회의에서 선출되어 전체회의에서 인준발표된 중고등 총련의 학장은 변경훈(분도 · 서울 경동고) 부회장은 임재경(바오로 · 서울 휘문고) 이명숙(가타리나 · 서울 수도여고)양이다. 그런데 이번 전구대회에는 서울이 11명 수원 6명 인천 10명 전주 9명 대전 7명 대구 5명 총련 12명과 인천 · 서울 · 대구 · 전주에서 지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