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강연 듣고 회장 변경훈군(경공고교) 선출
【서울】 제5차 대한가톨릭중고등학생 전국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명동 가톨릭여학생관에서 있었다. 지도자양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춘천 · 원주 · 청주(학련미조직)와 광주 · 부산을 제외한 6개교구 대표 60명이 꽉찬 일정으로 강연, 시범 「셀」, YCS(청소년단) 회합 참관 등으로 훈련을 받았다.
12일부터 공의회와 공의회가 반포한 16개 헌장 · 율령 · 선언문 개괄(박양운 신부), 가톨릭운동 특히 JOC회합에 있어 사회조사활동(박성종 신부), 공의회 의 평신도사도직 율령이 밝힌 학생운동과 「셀 테크닉」의 회원과 지도자 문제(나상조 신부), 「셀」을 준비하기 위한 10차회합(이인성씨), 「교세」 및 연쇄미사영성체(유광호씨), 환경조사와 종교교육(장요왕 신부)의 7개 강연이 있었고 2회의 「셀」 시범과 인천 YCS회합 시범이 있었다. 각 교구 학생활동의 경험을 교환한 실무자회의와 수석대의원회의를 거쳐 14일 폐회식을 겸한 전체회의에서는 학생운동의 주방범으로 「셀」과 YCS를 채택키로 결의하고 「셀」강습회, 각 교구지역대회, 학생 「뉴스」지 창간 촉구, 파월장병에게 위문편지 보내기 등을 결의했다. 13일 대표대의원회의에서 선출되어 전체회의에서 인준발표된 중고등 총련의 학장은 변경훈(분도 · 서울 경동고) 부회장은 임재경(바오로 · 서울 휘문고) 이명숙(가타리나 · 서울 수도여고)양이다. 그런데 이번 전구대회에는 서울이 11명 수원 6명 인천 10명 전주 9명 대전 7명 대구 5명 총련 12명과 인천 · 서울 · 대구 · 전주에서 지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