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군처장 김순덕 대령이 처장 임기 2년을 마치고 이달 31일자로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김 대령은 6. 25 동란 직후 여성의 몸으로 군에 입대하여 19년 6개월 간 우리나라의 여군 육성에 헌신해 왔다. 예편식은 30일 오전 10시 여군 훈련소에서 거행된다. 슬하에 2남 1녀를 둔 김 대령의 자택은 서울 중구 필동 2가 96번지.
한편 공군 제10 전투비행단 군종신부 박고빈 대위(서울교구)도 이달 31일자로 예비역에 편입된다.
박 신부는 만 3년 간 공군에서 복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