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청소년국 유아부 ‘우리 아이 미사 초대’ 부모교육

최유주 기자
입력일 2017-05-23 16:47:01 수정일 2017-05-23 18:43:55 발행일 2017-05-28 제 304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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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담당 박종수 신부)가 5월 2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미사는 새로운 복음화의 중심’에 따라 ‘우리 아이 미사로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했다.

교육에선 유아부 담당 박종수 신부가 직접 강의에 나서 부모들에게 ‘미사’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신부는 미사의 의미와 역사, 전례의 발전 과정을 강의하고, “아이들의 신앙심은 결국 부모의 신앙심과 같다”면서 “부모가 미사의 의미를 알아야 아이들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일 미사뿐만 아니라 평소 아이를 성당에 자주 데리고 가서 아이들에게 성당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청소년국 유아부는 해마다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이들은 유아부 홈페이지(www.catholicinfant.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