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는 1576년 프랑스「란기느」마을에서 출생했다.
12세때 아버지의 권고로 수도원에 들어간 빈첸시오는 학문과 고행에 열중,젊은 나이에 사제품을 받았다
사제가 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그는 「마르세이유」에 갔다가 돌아오는길 에 해적선의 습격을 받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노예로 팔리게되었다.
이곳 저곳 팔려다니는 노예신세였지만 그는 기쁜마음으로 일하고 主를 찬미하는 기도생활을 했다. 이런 그를본 그의 마지막 주인은 회두하였고 그를 자유롭게 해주었다.
빈첸시오는 자기가 많은 고통을 겪었던 만큼 불쌍한 사람에 대한 관심도 남보다 컸다. 빈자ㆍ노약자ㆍ하층민은 물론 이교도인까지 포함,자선사업을 편 빈첸시오는 이들을 돕기위한 특별단체 조직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는 의지할곳 없는 어린이들을 찾아 이들을 돌봐주고 병자들을 간호할 「사랑의 자매」를 모집, 까리따스수녀회를 설립했고, 성 빈첸시오 전교회도 설립했다.
그가 일생동안 행한 수많은 자선사업으로 교황 레오 13세는 그를 모든 자선사업의 보호자로 추앙받게했다. 한편 빈첸시오의 자선행위를 이어받기위해 1833년「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가 프레데릭 오자남에 의해 설립돼 오늘날까지 계속 사회에 공헌하고있다.
빈첸시오는 1660년「빠리」에서 선종했는데 그가 선종한지 50년후에도 그의 시체는 부패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축일은 9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