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지회관(원장·흥옥준 수녀)은 29일부터 2차례에 걸쳐 돈암동주변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단기여름학교를 개설한다.
어린이들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지회관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단기 여름학교는 국민학생과 중학생 각40명씩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실시된다.
「감사하는 생활」이 주제인 이번 여름학교 프로그램은「나는 사랑받는 어린이」를 비롯, 이웃 나눔, 감사, 협동 등 심성개발과 원만한 인간관계 등에 초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