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의 세계사도직(푸른군대) 한국본부(본부장=하안토니오 신부)는 3월 3∼4일 부산에서 전국 회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평화와 가정을 위해 올 한해를 「묵주기도의 해」로 선포한 취지에 따라 각 교구별로 묵주기도 7천만단 바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푸른군대는 묵주기도 봉헌서를 마련해 회원 뿐 아니라 관심있는 신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교구별로 봉헌한 묵주기도를 집계해 10월 전국 행사때 봉헌하기로 했다.
한편 푸른군대는 5월 13일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기원미사를, 10월 마산교구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통일기원미사를 봉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