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黑人(흑인)과 사귀려면 「뺏지」달라

입력일 2021-11-29 13:26:27 수정일 2021-11-29 13:26:27 발행일 1960-11-27 제 25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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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어반-남아프리카=NC】 「더어반」의 한 솔직한 대주교는 「니그로」(黑人)와 정말로 우의(友誼)를 원하고 보장할 수 있는 백인(白人)은 백색 「뺏지」를 달라고 제의하였다.

<허리> 대주교는 이와같이 제의하고 흰 「뺏지」에는 「평화」 또는 「팍스」(Pax)라는 말을 새겨야 한다고 말하였다. 계속해서 동대주교는 「뺏지」를 단 모든 백인은 「니그로」와 친밀해질 것을 기도하여야 하고 「니그로」에 대한 친밀감을 빈번히 방해하는 「사회의 불안」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그는 『이러한 제의가 우습꽝스럽고도 슬픈일이긴 하나 반드시 필요하며 이보다 먼저 우리들은 우리들 유색인 자신의 문제부터 해결래야 한다』라고 부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