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본 중심전반
마산교구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배정호, 지도=최용진 신부)는 9월 25일부터 제1기레지오 학교를 개강했다.
12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톨릭문화원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제1기레지오 학교에는 20여명의 남성단원과 1백여명의 여성단원이 참석하여 레지오 교본 연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레지오학교는 마산교구 레지아가 행동단원 1만2천여명 협조단원 6천8백여명 등 2만여 단원으로 증가하자 이에 따른 간부양성과 무엇보다 교본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산교구 제1기 레지오학교는 기사교육 등 제반 레지오교육의 효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대양상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있어 레지오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마산교구 레지아는 간부교육과 피정, 강사파견 등으로 꾸준히 단원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 이번 레지오 학교를 통해 단원들의 질적향상과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번 레지오학교에서는 레지오의 기본 정신과 목적, 올바른 주회운영, 갖추어야 할자세, 레지오 활동의 이해등 교본을 중심으로한 레지오 전반에 관한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에는 12개의 꼬미시움과 63개의 꾸리아, 1천7백40개의 쁘레시디움에 2만여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