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 5대리구 주교대리에 김철재 신부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12-08-22 09:17:00 수정일 2012-08-22 09:17:00 발행일 2012-08-26 제 280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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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년국·청소년국 승격 및 충효본당 신설
중앙아프리카 첫 선교사제 남종우·배재근 신부 파견
김철재 신부
대구대교구는 14일자 사제인사에서 김철재(바오로) 신부를 5대리구 주교대리(겸 무학연수원장)로 임명했다.

1979년 2월 사제품을 받은 김철재 신부는 계산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군종(육군), 만촌·하양본당 주임, 대구결핵요양원장, 월배본당 주임,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지도, 밀알의 집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 성요셉본당 주임, 필리핀 연수, 중국 교포사목, 흥해본당 주임, 미국 교포사목, 신평·성서본당 주임, 대구광역시시립희망원·대구정신병원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 등을 거쳐 장량본당 주임으로 사목해 왔다.

또한 대구대교구는 이번 공문을 통해 교구 청년담당과 청소년담당을 각각 ‘청년국’, ‘청소년국’으로 승격하고 청년국장에 배상희 신부(겸 삼덕젊은이본당 주임), 청소년국장에 주국진 신부(겸 주일학교 담당)를 임명했다.

충효본당(주임 이상화 신부)이 신설됐다. 경주시 충효동 549-15에 위치하며, 경주시 충효동, 서악동, 효현동, 광명동에 거주하는 152세대 451명의 신자들을 관할한다. 충효본당 신설로 대구대교구 본당 수는 총 159개로 늘었다.

아울러 대구대교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교를 결정, 남종우(그레고리오) 신부와 배재근(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를 첫 선교사제로 임명했다. 이번 선교사제 파견과 함께 들꽃마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분원도 신설, 남종우 신부가 담당할 예정이다.

우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