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7 마리아 뽈리’ 성황

입력일 2012-02-16 11:59:36 수정일 2025-06-11 13:19:39 발행일 1997-08-10 제 2065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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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 수련마을서 열려
97년도 휴가 마리아 뽈리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괴산 보람원에서 개최됐다. (19970810 14e)

「하느님의 말씀」을 주제로 한 1997년도 휴가 마리아 뽈리(마리아의 도시)가 7울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동안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산 14-1 청소년 수련마을인 보람원에서 개최됐다.

사제 18명과 42명의 수녀를 비롯 전국에서 포콜라레 이상을 살고 있거나 관심 있는 이들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마리아 뽈리는 25일 오후 5시 미사 봉헌을 시작으로 경험담 발표, 그룹모임, 하느님의 말씀 주제강의, 게임과 레크레이션, 마리아 뽈리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이 가져다 주는 삶의 은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ㆍ중ㆍ고 학생들과 청년 장년 부부와 남녀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자녀들과 노부모 등 전 가족이 휴가 일정을 같이 잡은 가족들이었는데 매일매일 주어진 생활말씀 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삶의 현장에 돌아가서도 복음 실천의 삶을 살아 갈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