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프로젝트 그룹 넥스터스(대표 김정현)는 8월 2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 회장 김용태 신부)에서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과 복합장애인 등 총 3명이 보청기를 전달받았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이동원 신부는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아낌없이 나누는 행동이야말로 예수님께서 보시기 참 좋은 모습일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넥스터스 김정현 대표는 “작은 마음들을 나누고 모으다 보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2년부터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지원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371명의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소리를 전달해 주고 있으며, 지원된 기관은 20여 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