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명동 성탄마켓’ 수익금 바보의나눔에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4-01-16 수정일 2024-01-16 발행일 2024-01-21 제 337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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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왼쪽)가 1월 11일 (재)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우창원 신부에게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의 성탄마켓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바보의나눔 제공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최광희 마태오 신부)이 지난해 12월 24~25일에 진행한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의 성탄마켓 물품과 먹거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161만8400원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에 전달했다. 1월 11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내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사무총장 우창원(아우구스티노) 신부와 최광희 신부 등이 참석했다.

최 신부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닿아, 갑진년 새해에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보의나눔은 문화홍보국 기부금과 성탄마켓에 마련한 바보의나눔 기부 부스에 모금된 379만2800원을 더해 총 2541만1200원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