典禮法規總括改訂(전례법규총괄개정)으로 全敎會(전교회)가 11月(월) 30日(일)부터 施行(시행)
지난 성목요일 교황은 새 미사 순서와 함께 종래의 미사에 관한 모든 典禮法規를 總括改訂한 「로마미사 典禮總則」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금년 대림 첫째주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改正된 주요한 点을 다음에 소개한다.
■ 입당의 典禮 새 미사순서는 회중의 참가를 전제로 하고 있다. 모인 신자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하나가 되어 마음을 합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성찬의 전례를 거행한다. ●입당의 노래=먼저 입당의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는 일동이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나로 모인 기쁨을 드러낸다. 이 노래는 전례계절에 적합한 것이면 더 좋다. 사제는 그동안 복사와 함께 제단 앞에 와서 제단에 경의를 표시하고 주례석에 선다. ●입당의 인사=입당의 노래가 끝나면 사제는 신자와 함께 성호를 그으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하면 회중은 『아멘」하고 답한다. 다음 사제는 일동에게 인사한다. 『주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할 수 있다. ●고백의 기도=사제 혹은 해설자가 그날의 미사를 소개한다. 그후 사제는 회중을 공동의 회심(悔心)과 보속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잠시 침묵으로 기도한 후 간단한 「고백의 기도」를 바친다. (이 기도는 사제와 회중이 같이 바치고 천사나 성인의 이름이 생약된다) 다음 사제는 일동을 위해 고백의 기도 대신에 다른 정해진 형식을 사용할 수 있다. ●자비를 구하는 기도=고백의 기도에 계속해서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바친다. 종전과 같이 세번 반복하지 않고 두번 반복한다. (고백의 기도 속에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생략할 수 있다.) ●대영광송=「대영광송」은 사제가 아닌 성가대나 회중이 염하기 시작할 수 있다. ●본기도=회중에 대한 인사가 이미 처음에 있었기 때문에 「본기도」 직전에 거듭하지 않는다. 『기도합시다』 한 후 반드시 잠시 침묵한다. 회중이 사제의 기원에 『아멘』으로 답하면 입당의 전례가 끝난다. ■ 말씀의 典禮 ●제1독서=주일에는 구약성서에서 「제1독서」를 한다. 주교단은 필요한 경우 독경대 이외의 장소에서 여자가 복음 이외의 독서를 허가할 수 있다. 독서는 『이것이 하느님의 말씀입니다』란 말로써 끝내면 회중은 『천주께 감사』로 답한다. ●答唱시편=선창자가 「답창시편」을 부른다. 일동은 答唱句를 노래하던가 또는 염한다. ●제2독서=主日에는 「사도서」가 낭독된다. ●알렐루야唱=「알렐루야唱」은 4순절 이외 복음전에 노래한다. 4순절에는 대신 「연송」을 염한다. 「부속가」는 부활과 성신강림날 이외 생략할 수 있다. ●복음낭독 준비=사제는 「알렐루야」 또는 「연송」을 노래하는 동안 몸을 숙이고 복음전 기도를 속으로 염한다. ●복음낭독=종전과 같다 ●복음의 종결=복음끝에 『이것이 주의 말씀입니다』라는 말이 첨가되고 회중은 『그리스도께 찬미』로 답한다. ●설교=주일과 대축일에는 설교를 해야한다. 또다른 날의 미사에도 권장한다. ●신경=신경은 하느님의 말씀에 답하는 신자의 「신앙고백」이다. ●신자들의 기도=회중을 동반하는 미사에는 보통 「신자들의 기도」를 바치도록 정해져 있다. ■聖餐의 典禮 ●봉헌의 노래=먼저 「봉헌송」을 노래한다. 그간 복사는 성체포 성작 닦는 수건, 성직미사경본을 제단위에 준비한다. (주수상에 준비할때 성작덮개는 필요한한 사용되고 성작포는 언제나 흰것을 사용할 수 있다) 성체포 넣는 주머니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봉헌송」을 노래하지 않을때 그것을 염하지 않는다. ●봉헌행렬=신자의 능동적인 참가를 드러내기 위해 떡과 술의 봉헌이 행해지고 교회 유지와 가난한 이를 돕기위한 다른 증여도 이때 봉헌할 수 있다. ●떡의 봉헌=사제는 제단에서 성반에 얹은 떡을 받아 제단위에 둔다. 그때 「디다케」(12사도의 가르침)에서 취한 기도를 바친다. 봉헌송을 노래하지 못할 경우 사제는 이 기도를 큰 소리로 염할 수 있다. 그때 회중은 짧은 말로 이 기도에 답한다. ●성작 준비=사제는 성작에 포도주와 약간의 물을 부으면서 짧은 기도를 묵독한다. ●성작봉헌=「디다케」에서 취한 기도를 염한다. 봉헌송을 청하지 못할 경우 사제는 이 기도를 큰소리로 염할 수 있다. 그때 회중은 짧은 말로 이 기도에 답한다. ●사제의 기도=사제는 몸을 숙이고 이 봉헌물이 하느님께 가납되도록 기도한다. ●헌향=향을 사용할때 봉헌물과 제단에 향을 올리고 사제와 회중에게도 향을 올린다. ●洗手=사제는 손을 씻을때 「시편」 26(25)이 아니고 「시편」 51(50)의 제3절만을 염한다. ●봉헌기도에의 초대=사제는 제단 중앙에서 회중을 향하여 일동을 기도에 초대한다. 그 말은 종래의 『형제들이여 우리가 드리는…』가 사용된다. 회중은 먼저 이 사제의 초대에 답한다. ●봉헌기도=사제는 봉헌기도를 염하고 회중은 「아멘」으로 대답한다. ●종래의 감사경과 성찬기도를 합한 미사의 핵심부분은 작년 발표된 「성찬기도와 감사경」 가운데 수록되어 있는 것이 ㄱ대로 사용되나 일부 전례법규가 개정되었다. 성찬기도 제1양식 가운데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은 최후의 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를 제외하고 전부 ( ) 안에 넣어 염하지 아니해도 좋다. 성변화 전 성인들을 기념하는 기도는 안드레아 다음 야고보부터 다미아노까지 성변화후 성인들과의 결합을 위한 기도는 바르나바 다음 이냐시오부터 아나스따시아까지가 ( ) 안에 넣어 이것도 염하지 아니해도 좋도록 되어있다. 성변화의 말씀은 모든 성찬기도에 공통한 것이 사용되어 성찬기도 제3양식의 것으로 통일시켰다. 따라서 성변화후에는 어떤 미사에도 『신앙의 신비여! 주께서 오실때까지…』를 노래하게 된다. ■ 領聖體典禮 ●주의 기도의 서문 『기도합시다』의 구절이 없어진다. ●「주의 기도」 다음에는 삽입기도(엘볼리즘) 가운데 『어제와 오늘과 내일』과 「평생동정이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와 사도 성 베드로 성 바오로와 성 안드레아와 모든 성인성녀의 전구를 인자로이 들으시어』가 생략되고 최후의 맺음의 구절 『천주성자…』 대신에 종말적인 기대를 나타내는 말이 첨가되었다. 회중일동은 『나라와 권세와 영예가 세세에 당신의 것입니다』란 말로 주의 기도를 끝맺는다. ●다음 사제는 종래 「평화의 찬가=(신고송)」 다음 개인적으로 묵독했던 「평화의 기도」를 온소리로 염하고 회중은 여기 『아멘』으로 답한다. ●사제는 『주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란 말로 평화의 인사를 보낸다. ●회중은 서로 평화의 인사를 교환한다. ●사제는 평화의 인사를 한 후 성체를 성반 위에서 나누고 작은 조각을 성작안에 넣고 종전의 짧은 기도를 속으로 염한다. ●성체를 나눌때 「평화의 찬가」를 노래한다. 시간이 걸리는 경우 몇번이고 반복할 수 있으나 마지막에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로 창한다. ●종래 사제가 영성체 전에 묵독했던 두개의 「영성체전 기도」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나 종래대로 묵독한다. ●영성체때 『보라 천주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도다』 다음 『어린양의 잔치에 불린자는 행복하라』란 뜻의 말이 첨가된다. 여기 계속해서 『주여 내안에 주를 모시기에…』는 종래대로 변하지 아니하나 하번만 염하게 된다. ●사제의 영성체 ●신자의 영성체 ●양형=영성체 규정은 종전과 같다. ●영성체 노래=사제의 영성체때 시작하여 가능하면 신자의 영성체동안 계속한다. ●성작을 닦는 일=미사후에 할 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주수상에서 한다. 또 물만으로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던 사제 또는 부제가 이것을 마신다. ●사제는 자리에 앉아 잠시 침묵하고 또 시편이나 성서찬가를 노래할 수 있다. ■派遣典禮 ●영성체 후 기도=사제는 자리 앞에서도 제단에서도 할 수 있다. 처음에 『주께서 여러분과 함께』의 인사는 없다. 기도에의 초대인 『기도합시다』 다음 그전에 침묵의 시간이 없었던 경우 반드시 침묵의 시간을 가진다. 기도의 맺음에는 간단한 형식이 사용된다. 회중은 사제의 기도의 맺음에 『아멘』으로 답한다. ●먼저 짧은 공지사항이 있다. ●맺음의 인사와 축복=『주께서 여러분과 함께』의 인사를 한 후 사제는 축복을 준다. 회중은 여기 답한다. 일정의 축일과 그외의 어떤 기회에는 다른 성대한 형식이 사용된다. ●파견의 말=『미사가 끝납니다』는 변함이 없다. ●퇴장=제단에 경의를 표한 후 사제는 복사 함께 퇴장한다. 116 다른 의식이 계속될 경우 「파견」의 말이 생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