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質的(물질적)인 寄與(기여)도 24日(일) 全世界(전세계) 「聖召(성소)의 祈禱日(기도일)」에
【수원】 성소증가 및 신학생 후원을 위한 교종직속단체인 「성베드루사도회」 한국지부장 윤공희 주교님은 8일 전국신자들과 수원교구민에게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성소자(聖召 · 신부 · 수도지원자)가 배출되도록 기구하고 물질적 원조를 희사할 것을 요망했다. 그런데 한국주교회의는 65년 여름 전기회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착한목자주일(부활후 제2주)을 성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했다. 금년도 성소의날인 24일 전국본당에서는 성소 및 이의 후원을 위해 일제히 강론하고 미사와 기도의향도 동사업을 위해 바쳐진다.
한편 이날 전국본당서는 전기 사업을 위해 헌금을 모을 것이며 이 기도운동은 전세계 가톨릭 교회에서 동일하게 거행되는데 금년이 3년째이다. 【광주】 현 대주교님은 제3회 성소이 날(4월 24일)을 맞아 교종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신부 수도자 및 신자들에게 이날 특히 성소를 위해 기구할 것을 요청하는 교서를 4월 3일 발표했다. 대주교님은 교서를 통하여 『성직자나 수도생활의 성소가 많은 곳에서 사람들은 복음에 맞갖게 살 수 있고 그들의 자녀를 교회에 바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을 뿐더러 기쁘게, 영광되게 생각하는 훌륭하고 열성있는 부모들이 계신다.』고 말한 교종의 말씀을 다시 환기시켰다. 교종의 이러한 뜻을 따라 성소의 증가를 위해 적어도 이날의 미사 한대는 성소를 위해서 봉헌토록 본당신부들에게 지시함과 아울러 본당의 계획된 행사에 신학생 및 수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토록 초청할 것을 지시했다. 성소의날 행사에 본당신부는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가르침인 「사제양성을 위한 율령」의 의의, 가르침 등을 강론을 통해 이해 · 계몽시켜 성소증가와 이의 후원에 이바지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신자들에게는 성소의 날을 위한 기구문을 각 가정에서 날마다 바치도록 요망했다. 【대구】 서정길 대주교님은 관하 전본당에 성소증가와 전교지방 사제양성을 돕는 「성 베드루 종도회」 사업의의를 24일 주일 강론에서 지도 · 게몽하고 성소증가와 신학교 후원을 위해 모든 신자들이 열렬한 기도를 바치고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원주】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님은 15일 관내에 보낸 공한에서 성직자 및 수도성소 증가를 위한 물심양면의 노력이 백증(倍增)되길 기원했다. 24일 성소기도주일 · 「성베드루종도회행」 사가교구내서 의의있게 거행될 것을 희망하면서 성소증가 신학교 후원을 위해 각별한 기도와 물질적 기여(寄與)를 요청하면서 다음 사항을 이날 시행토록 시달했다. ①성소증가를 위한 미사봉헌 ②특별강론 ③특별연보 ④성체강복식(남녀 초 · 중 · 고교생을 특히 참석시키고 매괴2단의 기도를 마칠것) ⑤4월중 부모와 학생들의 특별회합을 개최하여 성소증가에 대한 강론 토론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