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성모성년 전국대회
레지오 마리애 양식 통일안 확정

레지오 마리애 각 교구 평의회 단장 및 영적지도자 대회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가톨릭교육회관에서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성모성년 전국대회를 내년 5월 15일 청주에서 개최키로 하는 한편 레지오 마리애 양식통일안을 확정했다．

개회미사·안건제시 및 토의·파견미사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성모성년전국대회.

레지오 마리애 양식통일·레지오 월간지 발행문제를 집중토론했다. 그러나 레지오마리애 월간지 발행안건은 일단 서울·광주 양세나뚜스에서 각각 연구위원회를 구성해서 앞으로 더 검토키로 했다.

대전교구장 경갑룡 주교는 이번대회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레지오는 한국교회내의 가장 큰 숨은 봉사단체』라고 말하고 『앞으로 지도자 자질향상과 토착화에 좀 더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둘째날 순교성지인 공주황새바위를 순례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