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나를 봉헌해요” 23개 쁘레시디움 2백40여명 참가 성모께 충성과 열성적 활동 다짐
서울대교구 학교 레지오 마리애 「파티마의 성모」 학생 꼬미시움(지도ㆍ김철호 신부)은 4월 30일 오후 2시 가회동성당에서 「아치에스」행사를 갖고 성모 마리아께 자신을 봉헌했다.
아치에스 봉헌사열식과 함께 미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파티마의 성모 학생 꼬미시움 내의 22개 학교, 23개 쁘레시디움 단원 2백40여 명이 참가했다.
「나의 모후여, 나의 어머니시여 나는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며…」로 시작되는 봉헌 선서문을 바친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봉헌시간에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문을 함께 봉헌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단체로 모여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에게 충성을 새롭게 하고 한 해를 결심하는 아치에스 행사에서 학생들은 열성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아치에스 행사 후 진행된 쁘레시디움 단장 임명식에서 김철호 신부는 『이 자리는 정성된 마음으로 주어진 직분을 받아들이는 시간』이라며 『정성된 마음을 통해 레지오마리애 학생들의 공동체는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동성고등학교 김원우군은 『성모 어머니께 봉헌된 1년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결심을 말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레지오 마리애 활동을 벌이는 학교 레지오마리애 「파티마의 성모」 꼬미시움은 아치에스 행사 이후 본격적인 한 해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