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 가톨릭맹인선, 7차 정총 및 세미나

입력일 2019-04-22 10:51:48 수정일 2019-04-22 10:51:48 발행일 1990-01-28 제 168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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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자녀 장학사업 주력
한국 가톨릭 맹인선교회(지도=김구희 신부, 회장=나종천)는 1월 16일·17일 양일간 제 7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춘천 인천 수원 대전 여수 등 8개교구 9개 선교회 임원 50여명이 참석, 1천 9백여만원 규모의 90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5회 맹인 경로 잔치, 맹인 레지오단원 피정, 맹학생 및 불우한 맹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 사랑의 녹음기 보내기 등이다.

특히 장학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수혜자는 3명 늘어난 52명, 장학금 규모는 24%정도 증액된 1천 56만 4천원으로 책정, 전체 사업예산의 50%를 넘어서는 주력사업으로 채택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1월 16일 오후 2시부터「90년대의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90년대 한국사회의 전망(안병연 교수·연세대 행정학과) 90년대 한국교회의 전망(심상태 신부·가톨릭대) 90년대 장애자 복지의 전망(이익섭 교수·연세대 사회사업과)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