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최승정 신부)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교리교육학과(주간반)와 종교교육학과(야간반) 등 전문교육과정과 우편으로 신학을 배우는 통신신학과정과 신학편지과정이다. 전문교육과정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교수 신부들이 대부분의 강의를 담당, 2년 동안 성서신학과 교의신학 등 가톨릭신학 전반을 체계적이며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졸업생에게는 서울대교구 교구장 명의의 선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정식 과정을 등록하지 않고 소수의 강의를 청강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세례 받은 지 3년이 넘고 견진성사를 받은 신자로, 고졸이상의 만 70세 미만이면 지원 가능하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17년 1월 18일까지다. 가톨릭교리신학원은 또 지리적 여건이나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의 제약 등의 사정으로 학교에 직접 출석해 공부할 수 없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우편(통신)으로 신학을 배울 수 있는 통신신학과정도 운영 중이다. 통신신학과정은 세례를 받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신신학과정을 마친 학생은 신학편지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통신신학과정은 2017년 2월 20일까지, 신학편지과정은 2월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 전문교육과정 02-747-8501, 통신신학과정 02-745-8339 또는 홈페이지 http://ci.catholic.ac.kr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