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기도 신부와 먼지 아빠 이야기/마진우·손엘디 지음/176쪽/1만원/벽난로
사제와 평신도의 소중한 경험이 한 데 어우러져 신앙인들의 내·외적 고민거리를 해소시켜주는 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겸손기도 신부’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마진우 신부(대구대교구)는 교회 안팎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묵상’을 전개한다. 포콜라레 한국 새가정운동 책임부부로 오랫동안 봉사해온 손세공(엘디)씨는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경험’을 이 책에 녹여 냈다.
사제와 평신도가 최초로 협업해 나온 결과물인 만큼, ‘겸손기도 신부’와 ‘먼지 아빠’의 글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부와 행복, 영적 무기력과 성소, 봉헌과 혼인 등 신앙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문의 02-572-1943 도서출판 벽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