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편의시설, 교통 삼박자 고루 갖춘 흰돌실버타운에서 안락한 노후를 보내세요.”
부산교구 산하 사회복지법인 로사사회봉사회(대표이사 구경국 신부)가 운영하는 복지주택 ‘흰돌실버타운’은 전국 19개소가 등록된 ‘노인주거 복지주택’ 중 하나로 부산에서는 유일하다.
흰돌타운 주변에는 노인들이 쉽게 산책할 수 있는 나지막한 산과 병원, 마트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또 인근에 지하철이 가까이 있는 교통 요지이기도 하다.
현재 120여 명이 대기하고 있는 흰돌실버타운의 인기 비결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거동 3동과 문화센터, 상가동 등 5개동으로 이뤄진 이곳의 문화센터에는 강당 겸 성당, 식당, 사무실, 목욕탕, 헬스장 그리고 바둑실, 영화감상실, 다실, 당구장, 서예실, 화실 등 여가공간으로 구성됐다. 야외에는 게이트볼장, 간이 골프연습장, 탁구장, 노래연습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다양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각 주거동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응급사항에 대처하고 있고, 매일 아침이면 간호사들이 순방하며 혈압과 당뇨 체크를 하고 있다. 복지의원과 연계해 물리치료 등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구경국 신부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곳의 설립 목적”이라며 “신앙 안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흰돌실버타운은 207세대 250명이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부산교구 준본당이기도 하다. 전례부와 성가대, 성모회, 선종봉사회 등을 만들고 서로 도움을 나누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은 균형잡힌 식단과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실버타운 입소 이후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아파트형 주거공간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나 복지사와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흰돌실버타운. 양로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노후를 보다 건강하게 꾸리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051-758-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