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복음화국, ‘복·음·화’ 3행시 수상작 발표

노경아 기자
입력일 2011-03-23 00:00:00 수정일 2011-03-23 00:00:00 발행일 2000-06-11 제 2204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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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3행시 짓기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서종선 신부)이 「복·음·화」에 관한 3행시를 공모, 수상작을 발표해 화제.

신자들에게 복음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 재미도 준 이번 3행시 공모에는 신자들의 재치와 신앙심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중 1등에는 원천동본당 이소남(가타리아)씨의 「복 복음선포는 우리의 사명 / 음 음성 드높여 주님의 미쁘심을 찬양하며 / 화 화해와 용서, 사랑과 나눔으로 복음화 하리라」가 선정됐다.

또 2등에는 호계동본당 김선영(아녜스)씨가 지은 「복 복음을 선포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 음 음성이 들려오네 오늘도 내마음안에서 승천하시며 하신 말씀이 / 화 화답드리리 내 이웃들안에서 나의 사도적 사명완수로」가, 3등에는 하안본당 최효균(베네딕도)씨가 뽑혔다. 수원교구는 3행시 공모에 신자들의 반응과 참여가 좋자 복음화에 이어 이번에는 「대·희·년」을 운으로 하는 3행시를 공모하고 있다.

노경아 기자